리더십을 공부하며 정리한 열 번째 생각회사에서 갈등은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회의 분위기가 날카로워지고, 부서 간 입장이 엇갈리고, 누군가의 말투가 조금 거칠어지는 순간 공기가 달라집니다. 그때 많은 사람은 본능적으로 갈등을 줄이려 합니다. “좋게 좋게 가자”, “일단 서로 조금씩 양보하자”,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는 말로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려 합니다. 저도 갈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되도록 불편한 상황은 피하고 싶고, 관계가 나빠지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리더십을 공부하면서 갈등을 조금 다르게 보게 됐습니다. 갈등이 있다는 것은 꼭 조직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오히려 중요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사업팀은 속도를 원하고, 개발팀은 안정성을 걱정합니다.운영팀은 출시..